
[한국Q뉴스] 창원시는 3일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앞마당에서 ‘1919, 추산정의 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3·3 추산정 만세의거 102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및 기념 손찍기, 대한독립만세 외치기 등 행사가 진행됐으며 40여명이 참여했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로비에는 3·1운동 관련 자료가 오는 4월 25일까지 전시된다.
1919년 3월 3일은 마산 사람들이 무학산 자락에 모여 독립선언문을 나누며 민족의 자주독립만세를 외친 날로 3,000∼4,000여명의 군중이 구마산 지역을 돌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만세시위를 벌였고 이날 40여명의 시위 참가자가 일제에 체포됐다.
이날의 거사가 마산 3·3만세의거다.
창원시 성호생활문화센터와 성호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로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하였지만, 일회성이 아닌 매년 마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지역민과 함께 성실히 준비했으며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경남정보사회연구소는 아낌없는 후원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우리 지역은 이교재 선생, 주기철 목사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항일운동가를 많이 배출했으며 민주성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적지가 곳곳에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지역 독립운동가를 새긴 지역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늘 행사로 그날의 함성을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만세투어 및 거리행진 재연, 문화공연 등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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