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고 1학년8반 학생 사랑의 손뜨게 목도리 기부

손수 뜨개질로 만든 겨울목도리 23개 기탁

김상진 기자
2021-12-13 12:10:09




오산 세교고 1학년8반 학생 사랑의 손뜨게 목도리 기부



[한국Q뉴스]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오산 세교고등학교 1학년 8반 학생들이 손수 뜨개질해 만든 겨울 목도리 23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부된 목도리는 학생들이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며 스스로 의견을 내고 학교와 학원을 다니며 학업에 매진하는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손수 뜨개질을 해 목도리를 완성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저희가 만든 목도리를 두르시고 따뜻한 온기속에서 겨울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목도리를 친구들과 만들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이 되는 일을 한 거 같아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요즘같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관내 학생들이 시간과 정성을 들여 손수 정성어린 기탁품을 마련했다는 자체가 참 대견하고 훌륭하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의 기부 소식은 다른 주민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만드는 선행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