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SMR 산업’ 창원이 이끈다

SMR 산업육성 최적지 ‘창원’서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육성 세미나’ 열려

이재근
2021-10-20 15:18:42




‘혁신형 SMR 산업’ 창원이 이끈다



[한국Q뉴스] 미래 에너지시장 게임체인저인 소형모듈원자로산업이 창원에서 본격 육성된다.

창원시는 2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두산중공업, 창원산업진흥원, 경남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여러기관 및 기업과 공동주최로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SMR이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입기 등 주요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킨 원자로다.

공장제작, 현장조립이 가능하며 소형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분산형 전원 구축에 적합하다.

게다가 수소생산, 해수담수화 등 전략생산 이외의 산업에도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다.

세미나는 SMR 산업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원자력학회와,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관련 중소기업의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기자재 공급망을 갖춘 원전산업의 핵심지역인 창원이 SMR산업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문분야별 주제발표와 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현안 논의, 대중소기업 연계방안 등을 위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원전산업 관련 심도 있는 토론의 장도 마련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술정보를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산업육성 세미나 발표 주제로는 SMART 현황 및 소개 ISMR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SMR 세계개발 동향 및 ISMR 특성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영상축사에서 “차세대 창원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소형모듈원전은 안전성과 경제성, 친환경성까지 갖춘 탄소중립의 핵심 대안이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은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협력기업이 다수 분포돼 있고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기자재 공급망을 갖춘 원전산업 핵심지역이다”이라며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SMR의 결합을 통한 환경적, 산업적 최적의 시너지효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동남권 물류허브인 부산항이 위치해있고 세계 최고의 허브항이 될 진해신항이 건설될 예정인 등 원전 기자재 수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SMR 산업육성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창원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지역기업의 협력과 어우러져 세계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창원의 온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