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도봉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며 구민들의 야외활동이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위생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도봉구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2020년 북한산 입구에 2개소를 설치한 이후,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5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현재 도봉구는 지역 내 총 7개소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운영 중이다.
자동분사기 작동방법은 분사기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착용한 옷 위에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4월~11월간 운영한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면 4~5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진드기 등의 위생해충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뎅기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뎅기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4월~11월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위생해충 기피제를 꼭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뎅기열: 흰줄숲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성 질환. 초기 증상으로는 고열이 나서 발열이 3~5일간 지속되고 두통, 근육통, 관절통이 생긴다.
심한 경우 뎅기 쇼크 증후군이 있으면 일부는 뇌염증상이 동반된다.
쯔쯔가무시증 :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적 혈관염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 초기 증상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이 있다가 근육통, 기침, 구토, 복통 및 인후염이 동반되며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중증열성 바이러스성 질환. 고열이 3~10일 지속,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림프절종창, 혈뇨, 혈변, 잇몸출혈, 피부반상출혈이 나타난다.
중증의 경우 다발성장기부전, 신경계증상, 혼수상태가 발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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