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명의 러너, 북극항로 거점 진해의 가을을 달리다

제19회 진해마라톤 성황리 개최... 해군사관학교 영내를 달리는 코스로 차별화

김덕수 기자
2026-11-08 08:58:52




4,000명의 러너, 북극항로 거점 진해의 가을을 달리다 (창원시 제공)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제19회 진해마라톤대회’ 가 4000여명의 마라토너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작년보다 늘어난 4000여명의 참가자가 집결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진해 전역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해군 창설일을 상징하는 ‘11.11km 특별코스’ 와 ‘5km 건강달리기’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어 전문 마라토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폭넓은 층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11.11km 특별코스’ 와 ‘5km 건강달리기’모두 해군사관학교 영내를 통과하는 이색적인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대회만의 차별성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진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군사관학교 영내를 달리며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해군사관학교 영내를 달리는 특별한 레이스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해 진해마라톤대회를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해는 세계 시장을 향해 열린 ‘글로벌 해양 관문’인 진해신항을 품고 있는 도시이자, 향후 북극항로 시대를 여는 중심지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진해신항의 전략적 가치를 바탕으로 진해를 세계적인 해양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며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