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진주시는 6일 본성동 진주남강하모유스호스텔 다목적 강당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와 진주 현대미술의 미래 지평’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진주시가 주최하고한국미술평론가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미술 비평가·기획자·지역 문화예술인·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유치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요 내외빈을 비롯해 김민호 문체부 시각예술디자인과 사무관, 김은남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도 함께했다.
사회는 최형순 전 충남도립미술관 추진단장, 좌장은 윤진섭 전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이 맡았다.
주제 발표에서는 △고충환 미술평론가가 ‘진주시의 특징과 지방분권 그리고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진주’△안진국 홍익대 교수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의 필요성’△김수진 성균관대 교수가 ‘진주관의 차별화 전략’△이경모 ‘아트월드’편집인이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진주관의 소명’을 각각 발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 거점 미술관 건립 타당성 연구 및 중장기 계획 수립’용역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특히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남부권에는 아직 국립 단위의 미술관이 없다”며 “진주는 이미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기존 국립진주박물관 부지와 건물을 활용할 수 있는 준비된 도시”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채색화의 흐름 전시에 20만여명, 올해 이미지의 미래들 전시에 6만 6000여명이 찾아주신 것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당위성의 증거”며 “오늘 논의가 남부권 문화 허브도시 진주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를 선언한 뒤, 5년여 동안 국가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지난 2022년에는 시 예산으로 유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끝냈고 2024년에는 국비 2억원을 확보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
2026년 정부 예산에 기본 설계비 3억원까지 반영되면서 진주관 건립은 국가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문체부에서 진행 중인 지역 거점 미술관 사업 대상지로 선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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