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본격 추진

전년보다 972톤 증가한 3,847톤 매입… 농가 경영 안정 지원

김덕수 기자
2026-11-06 06:19:10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한국Q뉴스] 충주시는 지난 2일부터 참드림과 중원진미 등 2개 품종을 대상으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전년보다 972톤 증가한 총 3847톤으로 산물벼 831톤과 건조벼 3016톤이다.

산물벼는 지난달 30일까지 주덕RPC에서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는 지난 2일 엄정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읍면동별 지정 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산지 쌀값을 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충주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매입 직후 40㎏ 포대당 중간정산금 6만원을 우선 지급하며 이는 전년보다 2만원 인상된 금액이다.

최종 정산금은 오는 12월 말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정한 매입과 품질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품종검정을 실시하고 매입 대상 품종인 참드림과 중원진미 외 다른 품종의 혼입을 방지할 방침이다.

관련 규정을 위반한 농가는 3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매입 질서 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6일 소태면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매입 진행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수확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원활한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폭염과 가을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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