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구리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생활 속 불편과 안전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4일 호수경로당·교문행복한경로당, 토평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먼저 같은 건물 1층과 2층에 있는 호수경로당과 교문행복한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두 시설의 안전 상태와 이용 환경을 살피고 건물 내진 보강 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1996년 11월 준공된 해당 건물은 내진 보강 설계를 완료한 뒤 특별교부세 3억원을 신청하는 등 내진 보강 공사를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신 시장은 두 경로당 모두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재원 확보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사 시행 전까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토평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로 이동해 벌말로147번길 일원의 보행 여건과 차량 통행 상황을 확인하고 학부모와 주민들이 제기한 통학 안전 우려를 청취했다.
해당 구간은 인도가 없어 학생들의 보행 동선과 차량·오토바이의 통행 동선이 겹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다.
현장에 주차된 차량은 불법 주정차에 해당하지 않아 통학로 개선을 위해서는 기존 주차 수요를 수용할 대체 주차 공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 시장은 교통량과 주변 여건, 주차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체 주차 공간 마련을 전제로 인도 또는 안전한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보행자·차량 동선 분리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통학로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동안에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구리시교통봉사대 등과 협력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주요 시설과 이용 환경을 둘러보고 민선 9기 공약으로 2027년 설치 예정인 장애인 인권·권익옹호실의 공간 구성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았다.
신 시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충분히 고려하고 전문 상담과 사례 관리가 실질적인 권익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인의 재활 지원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시설과 장비의 운용 현황, 이용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일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며 장애인이 필요한 상담과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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