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출신 근현대미술가 김경의 삶과 예술을 만나다

하동군, 「영원한 하동사람 김경 아카이빙 전시」 개최

김덕수 기자
2026-11-05 09:22:26




하동 출신 근현대미술가 김경의 삶과 예술을 만나다 (하동군 제공)



[한국Q뉴스] 하동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하동 출신 근현대미술가 김경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영원한 하동사람 김경 아카이빙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동군 진교면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발자취를 남긴 김경 화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출신 예술인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해 유족과 개인 소장자가 소장한 회화, 판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가의 대표작과 함께 삽화, 유족이 소장한 드로잉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자료들도 함께 공개한다.

이를 통해 작품에 담긴 예술적 가치뿐 아니라 작가의 생애와 향토적 리얼리즘에서 모던 아트로 이어지는 예술적 여정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경 화가는 짧은 생애에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근현대미술의 한 흐름을 형성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예술적 뿌리인 하동과 작가의 작품세계를 연결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하동이 배출한 예술가 김경의 삶과 작품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그의 예술적 발자취를 지역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으로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출신 예술인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기록을 통해 하동의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11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예술에 관심 있는 관람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