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기후위기 시대 먹거리 시스템의 전환’탄소중립 포커스 발간

농업·먹거리 분야 기후테크 활성화 전략 제시

김덕수 기자
2026-11-05 08:25:28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연구원은 기후위기가 농업과 먹거리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김해시 여건에 맞는 기후테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탄소중립 포커스 Vol.2’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기후위기 시대, 먹거리 시스템의 전환과 김해시 특화형 기후테크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작성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생산 불안과 식량 가격 변동 등 농업·먹거리 분야의 위험을 짚고 농업 생산부터 유통·소비·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테크의 적용 방향을 다뤘다.

탄소중립 포커스에는 김해시가 시설원예 작물인 딸기·토마토·파프리카 재배 기반과 로컬푸드 사업, 음식폐기물 처리 기반 등을 갖추고 있어 농업·먹거리 분야 기후테크를 추진할 여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시설원예 스마트팜 전환, 로컬푸드 공급망 고도화, 음식폐기물 자원화와 바이오가스 시설 개선을 우선 추진 분야로 제안했다.

추진 과제는 단계별로 제시했다.

단기에는 기존 사업과 기반을 활용해 선도 분야를 집중 추진하고 중기에는 낙동강 유역 논물관리와 농업 탄소 감축 실증 그리고 농지 기후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팜 생산, 로컬푸드 유통, 바이오가스화를 연계한 김해형 먹거리 순환체계를 마련하는 방향을 담았다.

아울러 기후테크 사업의 성과를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연계해 관리하고 농업 분야의 측정·보고·검증 체계와 지역 탄소 데이터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도 제안했다.

논물관리와 습지 등 지역 자원의 탄소 감축·흡수 효과를 정량화하고 탄소크레딧 연계 가능성을 실증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강지윤 연구위원은 “이번 포커스가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먹거리 분야의 전환을 연결하고 김해의 여건에 맞는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포커스 Vol.2’ 전체 내용은 김해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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