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6 둔내면 철기문화 붐업 포럼 & 세미나 개최

역사가 머문 둔내, 도시재생으로 ‘사람이 찾는 문화마을’ 꿈꾼다

김석화 기자
2026-11-05 07:59:53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한국Q뉴스] 횡성군과 횡성군 지역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6 둔내면 철기문화 붐업 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철기의 숨결, 둔내에서 다시 살아나다’를 주제로 둔내면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테마인 철기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려는 방안을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둔내면은 오는 2027년부터 총사업비 489억여 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제82호인 ‘둔내 철기시대 주거지 유적’을 바탕으로 철기히스토리움, 둔내로 터미널 등 핵심 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는 최태영 횡성군 부군수의 개회사와 심천섭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1부 주제 발표에서는 김규운 강원학연구센터장이 ‘둔내 철기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심도 있게 다루고 이영주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철기문화를 접목한 둔내면 관광 활성화 전략 및 나아갈 방향’을 발표한다.

2부 패널 토론은 유순호 횡성군 지역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표자 2명과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 심천섭 과장, 석홍기 횡성군 도시교통과장, 오겸 대동여자중학교 역사 교사, 김미정 횡성군 학예연구사가 패널로 참여해 ‘철기문화와 둔내면 특화 재생 관광 활성화 방안’을 놓고 토론하고 주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이어서 3부에서는 발표자와 패널, 주민협의체, 군 담당자가 참여하는 사업 관계자 세미나를 열어 둔내면 특화 재생 사업의 방향과 공간 운영, 프로그램 구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둔내의 철기시대 유적은 우리 지역만이 가진 소중한 역사 자산”이라며 “이번 포럼이 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역사가 머문 둔내가 사람이 찾는 문화마을로 거듭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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