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접종기간 운영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한 달간(11.9. ~ 12.8.) 집중 운영

김상진 기자
2026-11-05 06:58:13




충청북도 도청



[한국Q뉴스] 충북도는 오는 2026년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도내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접종기간은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초등학생 등 어린이가 인플루엔자 감염에 특히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2026년 43주차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9.2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고 전년 동기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7~12세 학령기 아동의 분율이 49.0명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1일 올해 유행기준을 웃돌자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생후 6개월~ 14세 어린이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를 통해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을 1회 무료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집중접종기간이 끝난 뒤에도 2027년 4월 30일까지는 동일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도내 총 341개소의 접종기관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보호자 동반이 원칙이지만, 사정상 동행이 어려우면 보호자가 사전에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와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해 아동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지참하도록 하면 접종이 허용된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전자예진표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료기관 방문 전 온라인으로 미리 예진을 마칠 수도 있다.

오상순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고 아이들의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집중접종기간 동안 적극행정으로 접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더 많은 가정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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