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장수교실’ 운영

이문보건지소서 낙상예방·근력강화 운동…10~12월 월요일반·수요일반 운영

김덕수 기자
2026-11-05 06:58:46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건강운동 프로그램인 ‘동대문구 장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문보건지소 신설에 맞춰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동대문구 장수교실’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이문보건지소에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월, 수 2개 반을 운영하며 총 14회에 걸쳐 낙상예방 및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에는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4회의 찾아가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총 18회의 장수교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문보건지소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김OO 어르신은 “매주 수업 시간이 기다려진다. 평소 집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함께 운동하고 소통한 덕분에 삶에 활력이 생겼다”며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과 9월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관 등과 연계해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식생활 개선 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치매예방 인지기능 강화 교육 등 어르신 건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이문보건지소를 거점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춘 보건의료·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장수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고 정든 지역사회에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거주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건의료·건강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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