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첫 해외 자매도시 중국 우장구와 26년 우정 넘어 협력 확대

쑨다오쉰 우장구 당위원회 서기 등 대표단 방문, 우호협력 관계 심화 MOU 체결

김인수 기자
2026-11-05 06:55:27




경기도 화성시 시청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는 11월 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우장구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쑨다오쉰 우장구 당위원회 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 6명은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만나 문화예술·경제산업·교육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장구는 화성특례시가 2000년 9월 27일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도시로 올해 자매결연 26주년을 맞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정명근 시장의 우장구 방문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의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미술관 간 교류협력, 지역 산업의 강점을 활용한 기업 간 협력, 학교 간 교류 및 교육협력, 정기적인 소통·협의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도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미술관 간 전시·학술 교류와 관계자 상호 방문 등을 추진하고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양 도시의 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간 우호관계 구축과 교사·학생 상호 방문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날 양 도시는 우정과 공동 번영을 기원하는 기념품도 교환했다.

화성특례시는 보릿대 특유의 은은한 광택과 황금빛에 양 도시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에서 제작한 맥간공예 장식품을 전달했다.

우장구는 오랜 동반자인 화성특례시와 앞으로도 함께 더 멀리 달려가자는 뜻을 담아 두 마리의 말을 형상화한 공예품을 선물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장구는 화성특례시의 첫 해외 자매도시이자 26년간 우정과 신뢰를 이어온 소중한 동반자”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의 강점을 살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시민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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