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원, 뮤지컬로 장애공감과 통합교육 가치 나눠

발달장애인·비장애인 예술가가 함께하는 창작 뮤지컬 ‘Dreamers’ 공연

김덕수 기자
2026-11-05 06:50:56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5일 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6. 장애공감 문화예술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통합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을 맡은 극단 라하프는 2016년 창단한 문화예술 공동체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가 함께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선보인 창작 뮤지컬 ‘Dreamers’는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딸을 둔 아버지가 꿈속에서 처음으로 딸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딸을 만나기 위해 낯선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버지가 여행 중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돌아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돌아보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통합교육의 가치를 되새겼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문화예술은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소통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공연이 다름을 존중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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