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종량제 PP마대 규격 40리터에서 20리터로 변경

폐기물 수거 작업 효율성 높이고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

김덕수 기자
2026-11-05 06:50:32




영동군, 종량제 PP마대 규격 40리터에서 20리터로 변경 (영동군 제공)



[한국Q뉴스] 충북 영동군은 폐기물 수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동군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종량제봉투 PP마대 규격을 기존 40리터에서 20리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무거운 폐기물이 담긴 마대를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기존 40리터로 제작·판매되던 PP마대는 20리터 규격으로 변경된다.

PP마대는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을 배출할 때 사용하는 봉투로 가용성 및 불용성 폐기물 배출에 활용된다.

변경된 20리터 PP마대의 판매가격은 장당 1500원이며 일반 종량제봉투의 규격별 판매가격은 기존과 같이 5리터 120원, 10리터 230원, 20리터 440원, 30리터 660원, 50리터 1100원, 75리터 1640원이다.

특히 군은 규격 변경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40리터 PP마대에 대한 경과조치도 마련했다.

조례 시행 당시 제작·공급된 40리터 PP마대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 판매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40리터 PP마대를 구매한 주민들은 별도의 교환이나 폐기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규격인 20리터 PP마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이 변경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PP마대 규격 변경은 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변경된 규격을 확인하시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과 안전한 수거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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