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가구와 ‘행복달력’ 만들며 웃음꽃

고립위험가구 20명과 올해 함께한 활동으로 내년 달력 만들어

김덕수 기자
2026-11-05 06:50:11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가구와 ‘행복달력’ 만들며 웃음꽃 (도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오전,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관내 1인가구 장년 및 어르신 20명을 초대해 ‘봉구네 행복달력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봉구네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 한 해 함께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해 다가오는 2027년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봉구네 모여라’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창포원 나들이, 요리교실, 추석맞이 윷놀이, 웃음치료 교실 등 올해 활동 사진을 살펴보며 추억을 나눴다.

사진을 오려 달력에 붙이고 꽃과 동물, 야광·하트 스티커 등으로 꾸민 뒤, 12가지 색상의 사인펜으로 그림과 글씨를 더해 자신만의 행복달력을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거나 함께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웃음을 나눴고 서로의 작품을 구경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달력 만들기를 넘어,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호성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 한 해 함께했던 즐거운 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립이 우려되는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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