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심하는 수질관리 위해 신속 조치 노력

수도꼭지 필터 적색 변색, 원인 파악과 조치에 총력다해

김상진 기자
2026-11-04 14:36:3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한국Q뉴스] 최근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와 금암동을 비롯한 전주권에서 수도꼭지 및 샤워기 필터 변색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것과 관련해 전주시가 수돗물 공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 조속한 조치를 취하길 강력하게 권고했다.

또한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전주지역 6개 배수지와 일부 수용가의 물을 채수해 전북대 물환경연구센터에 수질검사를 긴급 의뢰했다.

4일 시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전주시 수돗물의 원수인 용담댐는 최근 가뭄으로 인해 저수율이 39.2%까지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 저수율인 84.1%와 비교해 많이 낮아진 상태이다.

이로 인해 취수구 위치가 하층부로 내려가며 지각에 있던 망간이 유입돼 필터변색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민원이 발생한 지난 2일 전주시로부터 민원 현황을 인지한 후 정수장 망간의 농도가 0.01ppm으로 수질기준인 0.05ppm을 넘지 않았음을 안내했으며 전주시의 지속적인 조치 요구로 이날 원수 내 망간을 제거하기 위해 중염소 농도를 증가했다.

또, 취수원 수심별 채수해 수질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검사 결과를 전주시와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천마배수지와 효자배수지의 수질을 매일 채수해 검사 의뢰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필터변색의 원인인 망간은 건강상 유해물질이 아닌 심미적 영향 물질이며 자연적으로 토양에 존재하는 물질로 식수로 음용 및 사용 시 건강에 무해한 물질”이라며 “시민들께서 빠르게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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