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주 시의원, 진상조사 TF '한강버스 비리 은폐 의혹 한 올 거짓 없이 진상규명 하겠다’

김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 진상조사 위한 기자회견에서 한강버스 수사의뢰 지연 문제 제기

김덕수 기자
2026-11-04 11:25:44




김미주 시의원, 진상조사 TF '한강버스 비리 은폐 의혹 한 올 거짓 없이 진상규명 하겠다’ (서울시의회 제공)



[한국Q뉴스] 김미주 시의원은 3일 오전 9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강버스 비리 은폐 의혹 진상규명과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한강버스 수사의뢰 지연을 문제 제기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 비리 은폐 진상조사단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 의원이 낭독한 회견문에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강버스 사업비 집행과 비리 은폐 의혹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검증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약 15억원의 사업비가 목적 외로 사용 의심 내역과 3억 2천만원의 커미션 지급 정황을 파악해 수사의뢰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수사 의뢰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커미션 의혹이 빠진 감사청구서만 감사원에 제출됐으며 부실한 제출 서류로 인해 감사원 청구도 당일 종결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단과 의원단은 서울시가 국정감사에서 관련 의혹이 제기된 다음 날 해당 한강버스 비리 의혹의 수사를 의뢰한 점에 주목했다.

그마저도 수사의뢰 무마나 조사자료 폐기 의혹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조직적인 은폐 의혹과 책임 소재를 밝히겠다고 표명했다.

수사의뢰가 중단된 경위와 일련의 정황들을 살펴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어떤 보고와 결정을 나눴는지 확인·검증을 약속했다.

또한, 선박 건조업체 선정과정이나 선착장 조성과 입주업체 등과 관련된 한강버스 사업 전반에 걸치 추가 비리 의혹도 절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비리 의혹을 알린 공익신고자를 보호하기는커녕 신원 유추 정보를 제공하거나 신고 동기마저 문제 삼는 부당한 압박을 저지하고 공익신고자의 불이익에도 단호히 대응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한강버스는 오세훈 시장의 치적이 아닌 시민 세금이 투입된 공공사업인 만큼 비리와 은폐 의혹이 한 올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밝혀낼 것”이라며 “서울시는 한강버스 전반에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 비리 은폐 진상조사단’단장 박주민 의원, 간사 김남근 의원을 포함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참석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