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불법소각 잦은 시기 맞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본격 시행

14개 읍·면 이장회의 순회하며 영농부산물 올바른 처리 방법 안내

김덕수 기자
2026-11-04 10:36:35




고성군, 불법소각 잦은 시기 맞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본격 시행 (경남고성군 제공)



[한국Q뉴스] 경남 고성군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집중 홍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수확기를 거치며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관행적으로 태우는 사례가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강풍이 겹치는 이맘때의 불법 소각은 대형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아 철저한 주의와 단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관내 14개 읍·면 이장회의를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 순회 홍보에서는 △영농부산물 파쇄기 임대 및 지원단 운영 방법 안내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성 및 경각심 고취 △파쇄 부산물의 퇴비 활용을 통한 자원 재순환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장단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에게까지 사업 내용이 촘촘히 닿을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화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들께서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산불도 예방하고 토양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이며 운영기간은 12월 11일까지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 사무소 산업계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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