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보건·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김상진 기자
2026-11-04 10:35:3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3일 남원시 평생학습관 3층 강연장에서 보건소, 경찰, 소방, 군부대,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세균 등 생물학적 병원체를 이용해 인명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행위로 신속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특히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 사건 등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19특수대응단의 전문가를 초빙해 △생물테러 개요 및 주요 감염병 이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기관별 역할 △다중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현장 대응요원의 실무 역량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