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의사회·이웃사랑의사회, 위기청년 자립과 일상 회복에 힘 보태

4일 전주시에 위기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 기탁

김상진 기자
2026-11-04 10:29:0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한국Q뉴스] 전주지역 의료인들이 지역사회 위기청년들의 자립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주시 여의사회와이웃사랑의사회는 4일 전주시를 찾아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등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청년과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돌보기 어려운 가족돌봄청년,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위기청년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고립, 가족돌봄 부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개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인 ‘청춘와락’을 통해 아로마·원예·공예치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안정적인 자립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고립·은둔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다양한 위기청년 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애 전주시 여의사회 회장과 이상권이웃사랑의사회 이사장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저마다 다르지만,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후원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육문주 전주시 청년활력과장은 “이번 후원은 자립준비청년뿐만 아니라 고립·은둔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관심과 지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여의사회는 전주시 병·의원에 종사하는 여성 의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의료봉사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웃사랑의사회는 지역 의료인들이 뜻을 모아 의료봉사와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 건강증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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