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건강정보, 믿어도 될까? 마포구, ‘유 퀴즈’유현재 교수 특강

오는 24일 오후 7시 소금나루도서관서 온라인 건강정보 판별법과 AI 활용법 소개

김덕수 기자
2026-11-04 08:03:44




AI의 건강정보, 믿어도 될까? 마포구, ‘유 퀴즈’유현재 교수 특강 (마포구 제공)



[한국Q뉴스] 마포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소금나루도서관 지하 1층 모두나루에서 유현재 서강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 ‘AI에게 묻고 내 건강을 읽다’를 개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으로 정보를 접하는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고 필요한 내용을 골라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건강정보를 꼼꼼히 따져보고 일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유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나선다.

‘미디어와 백세시대’를 집필한 유 교수는 미디어가 사람들의 건강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왔다.

강연에서는 먼저 스마트폰과 유튜브, SNS 등 일상에서 접하는 미디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유 교수는 먹는 방송을 보고 특정 음식이 먹고 싶어지거나 건강 관련 영상에서 소개한 관리법을 따라 하는 등 친숙한 사례를 들어 미디어가 식습관과 건강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이어 온라인 건강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정보의 출처와 근거는 무엇인지, 제품 판매나 광고와 연관되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개인 체험담이나 조회 수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와 비교해 확인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러한 정보 판별 기준은 AI 답변에도 적용한다.

특히 AI 답변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개인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관심 있는 영상과 비슷한 콘텐츠가 계속 추천되는 원리를 알아보며 평소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한다.

특정 정보에 치우치지 않도록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찾아보는 방법도 함께 다룬다.

강연은 챗GPT 등 애플리케이션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 보는 실습으로 마무리된다.

참여 대상은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 30명이다.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소금나루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마당’의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AI로 건강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인 만큼,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일상에서 건강을 돌보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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