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오래오래지킴이단’ 운영으로 지역사회 생명존중 안전망 강화

지역 어르신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통한 자살위험 조기 발견

김덕수 기자
2026-11-03 11:45:03




합천군, ‘오래오래지킴이단’ 운영으로 지역사회 생명존중 안전망 강화 (합천군 제공)



[한국Q뉴스] 합천군은 지역 내 노인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오래오래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돌봄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오래오래지킴이단’은 자살위험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 간 관심과 돌봄을 실천하고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이다.

합천군은 올해 상반기 미타재가복지센터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노인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어르신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지 △우울감 등 자살위험 신호 조기 발견 △자살예방 정보 제공 및 상담 안내 △위기 대상자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 연계 등이다.

특히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돌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적인 돌봄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살피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외로움을 예방하고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생명존중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노인 자살예방은 주변의 작은 관심과 지속적인 안부 확인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위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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