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가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기원제’ 개최

산불 조심 기간 맞춰 '산불 없는 청정 지곡면' 다짐

김덕수 기자
2026-11-03 10:38:45




함양군 지곡면, ‘가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기원제’ 개최 (함양군 제공)



[한국Q뉴스] 함양군 지곡면은 11월 2일 마안산 정상 산불 초소에서 ‘2026년 가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 및 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분 지곡면장을 비롯해 면사무소 직원, 산불 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산불 제로화’를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에 앞서 산불 초소 주변 풀베기 작업과 시설물 정비, 감시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하며 선제적인 산불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이어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작은 불씨가 큰 재앙을 부른다’는 경각심을 공유하며 전 직원과 감시원들이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특히 결의대회와 함께 진행된 안녕기원제는 지곡면에서 매년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될 때마다 산림 자원 보호와 면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 온 뜻깊은 행사다.

올해도 참석자들은 정성껏 제물을 차리고 축문을 낭독하며 2026년 가을철부터 2027년 봄철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청정한 지곡면’을 만들어가자는 뜻을 하나로 모았다.

박윤분 지곡면장은 “건조한 계절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의 주체가 되어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근절해 주시길 바라며 산불 감시원들 역시 현장 예찰 활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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