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태안기업도시 충남창작스튜디오 일대에서 ‘2026 라티에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라티에라’는 태안기업도시의 브랜드명으로 ‘대지’를 뜻하는 스페인어다.
라티에라 페스티벌은 충남창작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태안기업도시의 문화예술과 지역의 관광·레저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융합형 축제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기존 문화예술 중심의 축제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예술체험과 해양치유·레저·미식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축제 관람에 그치지 않고 태안기업도시와 인근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함께 경험하도록 유도하고 태안기업도시의 관광 매력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축제는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만족도 97.1점을 기록하며 지역 문화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운영시간을 저녁까지 확대하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행사장 전체를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꾸며 관람객이 스테이지·아트·플레이 등 테마별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태안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웰니스 체험, 야외 바비큐 파티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문화예술을 즐기는 축제 방문이 태안의 자연환경과 관광·레저 자원을 경험하는 하루 여행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중심 무대인 스테이지에서는 장르를 넘나드는 여섯 팀의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오전 10시 인인인협동조합의 서커스·마술 공연으로 문을 열고 오전 11시 30분에는 잼스틱이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후 1시에는 뜬쇠예술단이 줄타기와 사물놀이 등 전통 연희 무대로 관람객을 만난다.
이후 윤아트의 팝페라와 동음 그리고 차잔의 퓨전국악이 이어지며 오후 6시 20분 미스터브라스의 브라스밴드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흥겹게 장식할 예정이다.
아트존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9종이 운영된다.
페이스페인팅, 반려돌 만들기, 키링·구슬팔찌 만들기, 미니화분, 슬라임, 미니연 만들기, 그립톡, 나만의 우산 꾸미기 등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을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작업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도 함께 운영된다.
방문객은 예술가의 창작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태안기업도시가 보유한 문화예술 기반시설과 창작환경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온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가족 운동회’ 가 열린다.
OX퀴즈, 훌라후프 릴레이, 링 던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되며 OX퀴즈에는 태안기업도시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돼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태안기업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관람객의 참여를 이끄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테마별 공간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라티에라 패스포트’를 완주하면 기념품과 함께 경품 응모권이 주어지며 현장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와 음식물처리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인생네컷 부스와 포토존, SNS 인증 및 설문 참여자 대상 커피 증정 이벤트, 어린이 풍선 나눔 등이 운영된다.
올해 축제에서 주목할 프로그램은 태안의 대표적인 해양치유 관광자원과 축제를 연계한 ‘힐링 패키지’다.
문화예술 관람과 해양치유 체험, 야외 미식 프로그램을 하나의 일정으로 구성해 태안기업도시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문화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1시와 오후 2시 회차별로 셔틀버스를 이용해 태안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고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후 오후 5시 30분부터 축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바비큐 파티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축제와 지역의 해양치유·레저·미식 관광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단순 행사 관람을 넘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태안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금 2만원을 받은 뒤 행사 당일 참석 시 태안지역화폐로 전액 환급해 지역 내 소비와의 연계도 도모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한수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라티에라 페스티벌은 충남창작스튜디오라는 문화예술 거점을 중심으로 태안기업도시가 보유한 문화·관광·레저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방문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관광 융합형 축제”며 “올해는 해양치유와 미식 체험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만큼, 많은 가족들이 태안기업도시에서 문화예술과 관광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레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해 라티에라 페스티벌을 태안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고 관광객 유입과 체류 확대를 통한 태안기업도시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 라티에라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해양치유센터 연계 체험과 바비큐 파티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충청남도가 태안기업도시에 조성한 시각예술 창작공간으로 전문 스튜디오와 전시동, 커뮤니티동 등을 갖추고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이를 중심으로 태안기업도시의 문화예술 기반과 주변 관광·레저 자원을 연계한 융합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입동을 맞는 11월의 첫 주말, 라티에라 페스티벌은 바다와 대지가 만나는 태안기업도시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해양치유의 여유, 지역 관광의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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