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10월 30일 의왕 포일초등학교 6학년 3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전하는 친환경 벼농사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매일 학교 급식으로 마주하는 지역 농산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 그 여정을 세밀하게 보여줌으로써, 밥 한 톨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잔반을 줄이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의왕시 초평동 일대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전문가의 생생한 설명으로 듣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벼와 낱알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쌀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지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 선조들이 벼를 수확할 때 사용하던 전통 농기구인 ‘홀태’ 와 ‘메통’의 탈곡 시범 교육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밥을 짓고 쌀을 얻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음을 몸소 체험한 학생들은 이어진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떡메를 치고 콩고물을 묻히며 우리 쌀의 가치를 더욱 친근하게 체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매일 먹는 밥 한 공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손길과 정성이 필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급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어 환경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급식지원센터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 행사는 아이들이 지역에서 난 친환경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밥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이 곧 저탄소 녹색 생활로 이어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식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