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시흥시는 11월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환경교육도시로 최초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재지정되면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성과, 향후 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서면·현장심사를 시행했고 지방자치단체장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환경교육 추진 의지와 그간의 성과, 향후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심사에서 지난 3년간 민·관·학 협력을 통해 추진해 온 지역특화 환경교육과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설명하고 시흥의 다양한 환경자원을 연계한 ‘빅히스토리 시화호 환경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인류의 정착부터 산업화, 환경오염과 생태회복, 에너지전환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환경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는 2023년 최초 지정 이후 시흥에코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 환경교육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환경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탄소중립체험관 개관, 시흥환경교육과정 개발·운영,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지정 등을 통해 미래세대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했으며 시화호 환경교육 필수이수제와 시흥탄소가계부플러스 앱 운영을 통해 지역특화 환경교육을 시민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연결해 왔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도시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의,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2차 시흥시 환경교육계획’을 자체 수립하며 국가 환경교육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향후 5년간의 환경교육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그동안 구축한 환경교육 기반을 더 발전시키고 환경교육이 시민의 인식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과 탄소 감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지역사회·기업이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화호 빅히스토리 교육생태계 구축 △공공부문 기후에너지환경교육 필수이수제 △에코마을 2.0 추진 △시흥기후행동 강화 △시흥환경교육과정 운영 등 환경교육도시 5대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해 시민이 주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은 지난 3년간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쌓아온 환경교육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부터 시민과 기업까지 누구나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배움이 일상 속 실천과 탄소중립 성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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