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61회 군민체육대회 개최…군민·출향인 6,000여명 한자리에

9개 읍·면 선수단 열띤 경쟁 펼쳐…영해면 종합우승 차지

김덕수 기자
2026-11-02 10:35:03




영덕군, 제61회 군민체육대회 개최…군민·출향인 6,000여명 한자리에 (영덕군 제공)



[한국Q뉴스] 영덕군은 지난 10월 3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군민과 출향인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영덕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9개 읍·면 선수단이 참가해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영해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수도 영덕’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군민과 출향인이 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읍·면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사 및 축사, 선수 선서에 이어 육상, 축구, 족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의 경기로 이어졌다.

선수들은 각 읍·면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읍·면 응원단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화합 행사와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합순위에서는 영해면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구면이 준우승, 축산면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 간 선의의 경쟁과 주민들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6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군민체육대회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고향을 아끼는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 덕분”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읍·면의 경계를 넘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영덕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군민이 곧 영덕의 경쟁력인 만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군민과 함께 실현하는 스포츠 복지로 활력 넘치는 행복 영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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