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책인축제 성황리 마무리…책으로 하나 된 시민들

제5회 경주책인축제, 지난달 31일 경주시립도서관서 개최

김덕수 기자
2026-11-02 10:35:35




경주책인축제 성황리 마무리…책으로 하나 된 시민들 (경주시 제공)



[한국Q뉴스] 경주시가 시민과 작가, 지역 서점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 31일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2026 제5회 경주책인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다 모여라’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명 ‘책인’에는 책과 사람, 책에 빠져들다, 경주에 체크인하다라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겼다.

개막식에서는 이를 상징하는 버튼 퍼포먼스에 이어 독서문화 유공자 감사패 전달,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도전 어린이 독서골든벨’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독서 실력을 겨뤘으며 정세랑·김겨울·이다혜 작가가 참여한 북토크쇼도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함께 열린 ‘경주북페어’에는 지역 서점과 출판사 20팀이 참여해 다양한 도서를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책갈피 만들기 등 15종의 체험부스와 어린이 벼룩장터 ‘작은 책인들의 가게’, 시민 추천도서 전시 등이 운영됐다.

북콘서트와 풍선마술, 샌드아트 공연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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