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총력 11월 1일부터 ‘산불 조심 기간’ 돌입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운영

김석화 기자
2026-11-02 07:53:56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한국Q뉴스] 횡성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군은 이 기간 산림녹지과와 9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47개 구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8개 산 13개 등산로를 폐쇄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군은 현장 중심의 예방·감시를 위해 산불감시원 13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 등 187명을 현장에 배치해 산림 연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올해 군은 불법 소각 행위자에게 20건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으며 이번 기간에도 무단 소각 시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장비를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진화 체계도 강화된다.

국사봉, 술이봉, 감투봉, 주주리재 등 4개소에 무인 감시카메라를 가동하는 한편 산불 진화 헬기 1대 임차, 진화 차량 11대 전진 배치, 기계화 진화 시스템, 개인 진화 장비 및 상황 관제시스템을 운용해 신속한 출동 태세를 갖췄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42개 지역 자생 단체 및 마을 이장단과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관이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산불 피해 없는 횡성군’을 실현하겠다”며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불법 소각 금지와 입산 통제 준수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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