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설에 따른 복합재난 대비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4년 폭설 피해 사례 반영…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합동 점검

김인수 기자
2026-11-02 07:34:36




군포시, 대설에 따른 복합재난 대비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군포시 제공)



[한국Q뉴스] 군포시가 대설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속달동 소재 에덴기도원 일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4년 11월 지역 내 발생했던 기록적 폭설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대설 복합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

지속적인 폭설과 기온 강하로 국도 47호선 등의 주요 도로가 결빙돼 차량 고립과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시설물 붕괴와 정전 등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한국전력 등 13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참가 기관들은 △제설장비 투입 △차량 탑승자 및 매몰자 구조 △부상자 응급처치·이송 △정전 복구 △일시대피자 보호·구호 등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의 단계별 수습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현장 통합지원본부의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유기적인 의사결정과 자원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지휘부 보고 및 상황 전파를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도 점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실제 폭설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력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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