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희망가이드’로 극단선택 막는다

도, 경제·정신건강·자살예방 등 위기상황별 맞춤형 지원사업 안내서 제작·배포

김덕수 기자
2026-11-02 06:47:54




‘충남형 희망가이드’로 극단선택 막는다 (충청남도 제공)



[한국Q뉴스] 충남도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한 도민들이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충남형 희망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안내서는 경제적 위기와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지원제도를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긴급복지지원·채무조정·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경제위기 지원 8개 △정신건강 상담·치료비 지원·자살유족 지원 등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지원 10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청년 심리상담·취업 및 주거지원 등 위기청소년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 12개 등 총 30개 사업을 담았다.

사업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업별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신청방법, 상담기관 및 연락처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1차로 시·군청 민원실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3곳에 안내서를 배포하고 2차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농협 등 금융기관을 비롯한 도민 생활밀착형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은숙 도 마음건강과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도민들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라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안내서 배포를 계기로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경제적·심리적 위기자를 먼저 찾고 상담부터 치료·복지지원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서비스 연계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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