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가치 디자인단 활동공유회’ 개최

10월 30일 ‘제3기 서초 가치디자인단 활동공유회’ 개최… 골목길 생활환경 개선 활동 성과 공유

김덕수 기자
2026-11-01 09:22:25




‘서초 가치 디자인단 활동공유회’ 개최... 138건 아이디어 모았다 (서초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10월 30일 ‘제3기 서초 가치 디자인단 활동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골목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발굴한 아이디어와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서초 가치 디자인단’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2024년 공원편을 시작으로 지난해 하천편에 이어 올해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 마을 틈새 공간 골목길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제3기에는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주민과 디자인 전공 대학생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5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조사하고 총 3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골목길 곳곳의 불편 사항과 개선 가능성을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총 138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부터 공간 활용도 향상, 이웃 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 방안까지 다양한 개선 방안을 발굴했다.

이날 활동공유회에서는 그동안의 현장 조사와 아이디어 발굴 과정을 돌아보고 대상지별 주요 제안과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옹벽을 활용한 그린월 조성 △야간 보행 안전과 공간 분위기를 고려한 나뭇잎 패턴 바닥 조명 △이동수단 통합 주차 허브 및 계단형 휴게공간 조성 △블록별 테마정원 조성 등이 소개됐다.

주민들의 일상적인 경험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골목길의 불편 요소를 구체화하고 대상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서초구는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현장 여건과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향후 골목길 개선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발견하고 더 나은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과 함께 걷고 싶고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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