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주민들,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나눔 실천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주민 봉사자와 고추장 40통 만들어 취약계층 전달

김인수 기자
2026-11-01 09:19:52




군자동 주민들,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나눔 실천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지난 10월 30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고추장 40통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지원을 받던 주민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다시 이웃을 돕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이날 산들마을 관계자와 주민 봉사자들은 고추장 재료를 준비하고 직접 담그는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완성된 고추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군자동 동네관리소를 운영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이 지역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장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소장은 “도움받던 주민들이 이제는 이웃을 위해 직접 봉사에 참여해 더 뜻깊은 활동이 됐다”며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나눔과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동현 군자동장은 “도움받던 주민이 다시 나눔의 주체가 되는 모습은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의미”며 “주민과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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