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이웃, 마을이 먼저 살핀다”…구미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구미시새마을회 생명존중 업무협약 체결

김덕수 기자
2026-11-01 09:09:12




“위기의 이웃, 마을이 먼저 살핀다”…구미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구미시 제공)



[한국Q뉴스] 구미시는 10월 28일 구미시새마을회 4층 회의실에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구미시새마을회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구미시새마을회장 외 단체별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공유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온 새마을 단체를 자살예방 활동과 연계해 마을 단위의 촘촘한 생명존중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새마을회는 기존 나눔·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연결하는 ‘생명지킴이’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형 홍보행사에도 인력을 지원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미시는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발굴된 위기 주민에게 전문 상담과 치료비 지원,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마을회원들이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전문기관과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는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이경문 구미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며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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