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직 군수들, 지역인재 육성에 뜻 모아

황숙주·강인형 전 군수,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각 1,000만원 기탁

김상진 기자
2026-10-30 15:06:12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군청



[한국Q뉴스] 순창군은 황숙주·강인형 전 순창군수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9일 (재)순창군옥천장학회에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순창군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힘써온 두 전직 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했다.

황숙주 전 군수는 순창군 동계면 출신으로 감사원 감찰관과 특별조사국장, 행정안보감사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선 5·6·7기 순창군수를 지냈다.

올해 팔순을 맞은 황 전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강인형 전 군수는 순창군 풍산면 출신으로 전라북도 공보관과 내무국장, 자치행정국장, 국제협력관 등을 거쳐 민선 3·4·5기 순창군수를 지냈다.

특히 2024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2년간 옥천인재숙 원장으로 재임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원했다.

군정과 교육 현장에서 이어온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을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도 이어갔다.

황숙주 전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형 전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전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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