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용두산·산성산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 의견 수렴 및 소통 강화로 안전하고 원활한 방제 추진

김덕수 기자
2026-10-30 14:55:16




밀양시, 용두산·산성산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밀양시 제공)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30일 가곡4통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용두산·산성산 일원에서 추진하는 ‘2026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에 따른 수종전환 방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 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작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용두산·산성산 일원에서 수종전환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과 감염 우려목을 제거하고 기존 활엽수는 최대한 보존하면서 대체 수종으로 전환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작업 내용, 등산로 이용 제한 및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우려를 경청했다.

특히 대규모 벌채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구역 출입 통제 등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등산객 안전 확보와 주민 안내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방제사업의 취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감대를 넓혀가겠다”며 “용두산과 산성산의 건강한 숲을 되찾기 위한 이번 방제사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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