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앞 초대형 스크린에 울려 퍼진 가을야구 함성…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섬서 플레이오프 단체 응원

김상진 기자
2026-10-30 11:10:19




바다 앞 초대형 스크린에 울려 퍼진 가을야구 함성…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섬서 플레이오프 단체 응원 (여수시 제공)



[한국Q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이 가을야구 응원의 열기로 물들었다.

지난 29일 저녁 섬박람회 주제섬 미디어파사드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6 KBO 플레이오프 3차전이 생중계됐다.

박람회의 랜드마크인 주제섬이 초대형 스크린으로 변신하자, 관람객들은 주제섬 앞 광장에 모여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현장에서는 사회자의 진행과 치어리더의 응원이 더해져 광주 경기장 못지않은 응원전이 펼쳐졌다.

쌀쌀한 가을밤 기온을 고려해 관람객들에게는 무릎담요와 핫팩이 제공됐으며 무료 팝콘과 응원 도구로 열기를 더했다.

이번 중계는 섬과 세상을 문화로 잇겠다는 섬박람회의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시를 넘어 스포츠와 영화, 공연으로 문을 넓힌 박람회장은 섬을 잘 모르던 이들도 자연스럽게 찾아와 머무는 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멀리 광주 경기장의 함성이 바다를 마주한 섬박람회장으로 이어진 이날 밤의 열기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그 연장선에서 섬박람회장 주제섬 미디어파사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노을 아래 영화를 상영하는 ‘선셋 시네마’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는다.

한편 섬박람회장 주행사장에서는 30일 ‘섬섬맥걸리 페스타’, ‘전남광주 수산물 대규모 특별전’, 31일 ‘아일랜드 카니발’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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