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제12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서 우수 성과

카페‘뜨란’ 이용인 12명 출전…본선 진출자 9명 중 4명 배출

김인수 기자
2026-10-29 18:43:27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제12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서 우수 성과 (남양주시 제공)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2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이 운영하는 카페 ‘뜨란’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금상과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1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카페 ‘뜨란’에서도 이용인 12명이 출전했다.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9명 중 4명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소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본선에서는 신건형 바리스타가 금상, 임서연 바리스타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양현진·이호빈 바리스타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신건형 바리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이용인들의 꾸준한 노력과 보호작업장의 체계적인 직무교육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다.

보호작업장은 올해부터 매장 운영 교육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연계한 라떼아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습 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 이용인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대회 준비를 지원했다.

이청자 시설장은 “이용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전문 기술을 익히고 직업인으로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상을 수상한 신건형 바리스타는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카페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이호빈 바리스타는“교육을 통해 라떼아트 기술을 익혔고 동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연습한 덕분에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직업훈련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무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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