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경기도의원, 의왕시 중소기업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도·시·기관 원팀 공조로 기업 현장 규제·판로·자금 애로 뚫어낼 것”

29일(목)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에서 현장 간담회 열고 기업 애로 집중 수렴

김인수 기자
2026-10-29 16:08:36




박근철 경기도의원, 의왕시 중소기업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도·시·기관 원팀 공조로 기업 현장 규제·판로·자금 애로 뚫어낼 것”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근철 의원이 29일 오후 의왕시 소재 기업 회의실에서 ‘의왕시 중소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관내 제조·신기술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와 도·시 차원의 정책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왕 관내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법적 규제 장벽, 판로 개척의 한계, 금융·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신기술 상용화를 가로막는 규제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따른 현장의 절박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보행자 안전 스크린도어 게이트 신기술의 기존 도로교통 규제 해소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연계 및 관내 시범사업 추진 △조립식 입체 구조물과 기능성 흡음 패널 등 특허 기술에 대한 공공·학교 시설 개선 사업 제안 입찰 활성화 및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율 상향 △대형 유통업체 납품 중단 여파에 따른 긴급 정책자금 지원과 관내 기업 대상 생성형 AI 직무 교육 개설 △중국산 저가 장비 공세에 대응한 국산 MPU 내장 AI 관제 시스템의 관내 재개발 기부채납 및 공공 관제 사업 우선 도입 등이 제기됐다.

이에 배석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양광석 군포지점장은 신보·기보·경기신보 간 역할에 맞춘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며 적극적인 금융 연계를 약속했고 경과원 김길아 본부장은 중소기업 대상 생성형 AI 현장 컨설팅과 규제 샌드박스 지원 사업 연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청 민영희 과장 또한 관내 기업 생산 제품의 공공 판로 확대와 애로 건의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박근철 의원은 “기업들이 자율적인 혁신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급변하는 AI와 첨단 산업 환경 속에서는 행정이 뒤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지 않으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명확한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왕시는 전체 면적의 8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가용 부지가 턱없이 부족하고 재정 규모 역시 도내 최하위권에 머무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개별적 노력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시청과 도의회, 공공기관이 공조해 중앙부처 규제 건의부터 도비 예산 매칭 등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오늘 제기된 스크린도어 게이트 시범사업 도입, 관내 공공사업과의 기술 제휴, 교육청 학교 안전망 연계, AI 역량 강화 교육 등은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차원에서 챙길 것”이라며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의왕시에서 기업하기 좋게 만들고 정례적인 현장 소통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철 의원과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친 뒤 베스트디지탈의 지하 제조 현장과 AI 관제 카메라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 성능과 품질 관리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박근철 도의원을 비롯해 의왕시청 민영희 기업일자리과장, 강구암 기업지원팀장, 최현욱 기업유치노동팀장, 경과원 김길아 균형발전본부장, 고홍길 서부거점센터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양광석 군포지점장 및 관내 4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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