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운남 의원은 28일 최성원 고양특례시의원과 함께 고양시 한수중학교를 찾아 다목적강당 1층 필로티 공간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체육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한수중학교 구본정 교장과 이인선 학교운영위원장, 손철기·김등교·이충환 운영위원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해 학생들의 공간 이용 실태와 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수중학교는 아파트 단지 중심에 위치해 체육 활동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학생들이 체육수업과 쉬는 시간 등에 강당 1층 필로티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벽면 보호시설과 천장 안전망 등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아 활동 중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외기에 노출돼 계절과 날씨에 따라 이용에도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학교 측은 기존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체육 활동 공간과 관람·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벽면 안전패드와 천장 안전망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풋살과 핸드볼 등 수업 및 점심시간 자율 활동에 활용하는 동시에 학생 간 충돌과 시설 접촉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이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실제 이동 동선과 공간 활용 실태, 안전시설 설치 필요성 등을 확인하고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체육 활동과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살폈다.
이번 시설 개선은 2027년 경기도교육청-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향후 교육청과 고양시 간 사업 범위와 예산 등에 대한 협의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김 의원은 “학교 안에 공간이 있어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없다면 제대로 된 교육 공간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한수중학교처럼 체육 활동 공간이 부족한 학교에서는 기존 필로티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육 활동과 휴식을 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학생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단순히 시설을 새로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 동선과 안전성, 활용도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며 “교육청과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협의해 2027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에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학교 현장의 작은 불편 하나가 학생들에게는 매일 반복되는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환경개선 사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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