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버추얼프로덕션 기술세미나 개최

제26회 전북독립영화제와 함께 AI 기반 VFX 실무부터, 생성형 AI 영화 제작 파이프라인까지 소개

김상진 기자
2026-10-29 10:20:0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한국Q뉴스] 전주시가 AI와 가상 영상제작 등 급변하는 영화 제작 환경에 지역 창작자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세미나를 연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에서 ‘AI·버추얼프로덕션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26회를 맞은 전북독립영화제와 연계해 ‘AI, 영화제작의 새로운 가능성 실무 적용 사례부터 생성형 AI 제작 파이프라인까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제 관객과 지역 영화·영상 창작자, 고등학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영화·영상 제작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기술과 실제 제작 과정을 소개해 AI 기반 영화 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제작환경과 새로운 창작 방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지현 웨스트월드 비전창작연구소 소장이 ‘AI를 활용한 VFX 제작 : 실무 적용 사례와 제작 과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지현 소장은 20여 년간 영화·드라마 및 게임 분야에서 콘셉트 디자인 경력을 쌓아왔으며 △부산행 △더 글로리 △파묘 △눈물의 여왕’등 다수 작품의 VFX콘셉트아트와 디렉팅에 참여했다.

현재는 AI에니메이션 ‘Friends’를 연출하는 등 AI 기반 창작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 소장은 이날 VFX 제작 단계별 AI 적용 범위와 실제 사례를 원본과 결과물 비교를 통해 소개하고 기존 제작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법과 실무 적용 시 고려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성제 아크프레임 대표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최신 제작 파이프라인과 활용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성제 대표는 에픽게임즈코리아 테크니컬 아티스트 출신으로 버추얼프로덕션과 ICVFX 기술지원을 총괄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 기술지원에도 참여했다.

박 대표는 주요 생성형 AI 플랫폼의 기능과 활용 특성을 비교하고 영상 초안 생성부터 최종 결과물 제작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제작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언리얼 엔진 연계 사례와 샘플기반 제작 시연을 통해 실제 제작 과정에서의 AI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클로드를 활용한 맞춤형 AI 도구 제작 사례도 함께 선보인다.

진흥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영화·영상 창작자들이 AI 기반 제작기술의 실무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콘텐츠 제작환경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첨단 영화·영상 제작기술을 직접 접할 기회를 제공해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의 폭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영화·영상 콘텐츠 제작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제작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미래 영화·영상산업에 대한 이해와 창작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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