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포항시가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해설 역량을 높이고 지역 관광콘텐츠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강원도 영월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답사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문화관광해설사 35명과 함께 영월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가 관광콘텐츠로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봤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단종의 유배와 관련된 청령포와 영월장릉, 관풍헌을 방문했다.
이어 난고 김삿갓 문학관과 조선민화박물관을 찾아 인물과 문학, 민속문화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관광객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식을 확인했다.
특히 청령포와 영월장릉에서는 유배라는 역사적 소재를 인물과 장소에 얽힌 이야기로 풀어내는 해설 방식에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포항의 장기 유배문화 등 지역 역사자원도 고유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소개해 관광객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한반도지형과 뗏목마을을 둘러보며 영월의 자연과 생활 문화를 살펴봤다.
이어 법흥사와 요선정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해 지역에 깃든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확인했다.
포항시는 이번 답사에서 살펴본 사례를 바탕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해설 역량을 높이고 포항의 역사와 문화가 지닌 고유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성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견학에서 살펴본 사례를 포항의 특색있는 해설 프로그램 발굴로 연결해 관광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포항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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