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태안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꽃지해수욕장 꽃다리의 황홀한 낙조 풍경이 하루 수십만 대의 차량이 오가는 서울 올림픽대로 한복판을 붉게 물들인다.
태안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한 ‘우리지역 명소 알리기 사업’ 공모에 태안군의 대표 경관 콘텐츠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지역 명소 알리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만의 고유한 정취와 색깔이 담긴 대표 명소 사진을 공모받아, 서울 도심의 옥외광고 디지털존 공익구좌를 통해 무료 송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유수 지자체들의 치열한 참여 속에 태안군은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꼽히는 ‘꽃지해수욕장 꽃다리 해넘이’ 사진이 당당히 선정되며 지역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및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 위치한 올림픽대로변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물 6기를 통해 태안의 일몰 풍경을 단독 송출한다.
해당 전광판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오후 6시간 동안 운영되며 약 20분 간격으로 1회당 15초씩 하루 약 38회 반복 표출된다.
유동 차량이 가장 밀집된 서울 핵심 간선도로에서 출퇴근 운전자 및 수도권 시민들에게 태안의 감성적인 일몰 비주얼을 강렬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별도의 광고 예산 투입 없이 서울의 핵심 요충지에서 대대적인 시각적 홍보 효과를 거두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그리고 꽃다리가 어우러진 꽃지해수욕장 특유의 따뜻하고 낭만적인 풍경은 연말연시와 초겨울 낭만 여행을 준비하는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을 태안으로 이끄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교통의 대동맥인 올림픽대로에서 태안이 품은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전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며 “도심 속 바쁜 일상에 지친 수도권 시민들에게 태안의 붉은 노을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홍보가 연말연시 태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마케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송출이 시작되는 11월 30일 이후 올림픽대로 현장 표출 사진을 확보해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2차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는 등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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