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매헌시민의숲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 관람객 67만명을 기록하며 2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Seoul, Green Culture 시민의 정원’을 주제로 매헌시민의숲 일대에서 열렸다.
서초구는 개막 전부터 대형 전광판과 지역 내 주요 아파트 단지 승강기 IPTV를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통장 500여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비롯해 주요 행사와 박람회장 견학을 연계하는 등 박람회 알리기에 나섰다.
아울러 박람회장 주변 이동 동선과 하천변에 정원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행사장 인근에 약 9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박람회장 밖에서도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매헌시민의숲역 주요 출구와 여의천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서초구의 특색을 담은 ‘연계정원’을 조성했다.
또 매헌로와 마방근린공원 가로녹지대를 정비하고 여의1교와 여의교에는 걸이화분을 설치해 박람회장을 오가는 길에도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여의천변에는 ‘소원카페’ 와 수변정원을 조성하고 야외 티 테이블과 디자인 벤치를 배치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인근 양재천에서는 정원과 예술을 결합한 ‘양재아트살롱’을 연계 운영해 박람회장 주변에서도 정원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민 정원사들의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서초정원사 30명은 박람회장 내 자치구 정원 구역에 ‘손에 손잡고’를 주제로 태극 문양을 활용한 참여정원을 조성해 서초구만의 특색을 선보였다.
매헌시민의숲역 출구에도 포켓 정원을 조성했으며 박람회 기간에는 행사장과 주변 연계정원을 오가며 시든 꽃을 다듬고 식재를 보살피는 등 정원 유지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한편 서초구는 박람회 이후에도 매헌시민의숲과 주변 정원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지난 10월 19일 새롭게 문을 연 서초정원센터와 매헌시민의숲을 연계해 주민들이 정원문화를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원 교육과 체험을 위한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매헌시민의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정원을 즐기는 것은 물론, 주변 하천과 지역 곳곳에서도 정원과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고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정원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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