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5일간 산불 조심 기간 운영…초동 진화 대응 강화

청계·불곡·검단산 등에 115명 배치, 임차 헬기 대기·30분 내 현장 도착 목표

김인수 기자
2026-10-29 07:54:56




경기도 성남시 시청



[한국Q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4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산불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등 총 115명을 청계산·불곡산·검단산 주요 등산로 등에 분산 배치해 취약 지역 순찰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진행한다.

인력 감시가 어려운 지역에는 산불 감시용 드론을 투입해 소각 행위 감시와 예방 계도에 활용한다.

초동 진화에 대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도 비상 대기한다.

시는 산불 발생 시 헬기가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도록 하는 ‘산불 헬기 골든타임제’를 운용해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우거나 불씨를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 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시민들은 산림 내 화기 사용과 불법 소각을 삼가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행 중 산불을 발견하면 소방서 또는 성남시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