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1동, 배움에서 이웃 돌봄까지…성북복지아카데미 성료

주민 참여형 복지교육 ‘성북복지아카데미’ 4회차 과정 마무리

김덕수 기자
2026-10-27 18:18:39




성북구 돈암1동, 배움에서 이웃 돌봄까지…성북복지아카데미 성료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돈암1동주민센터가 주민들이 지역 복지를 배우고 이웃 돌봄을 직접 실천하는 ‘성북복지아카데미’4회차 과정을 마무리했다.

돈암1동주민센터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복지교육과 나눔 활동,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성북복지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과정에는 길음1동·길음2동·돈암1동·삼선동 등 성북2권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성북복지아카데미는 주민들이 지역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고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천과 공동체 활동을 결합해 주민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교육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돌봄’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웃과 함께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돌봄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와 함께 ‘이웃과 정을 나누는 정성 가득 짜장탕수육데이’를 열고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주민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이웃에게 나누며 배움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 번째 교육에서는 돈암1동의 복지자원을 살펴보는 복지 지도 교육과 위기가구 발견 시 대응 방법을 배우는 위기 개입 사례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6일에는 성북2권역 주민들이 돌봄 대상 이웃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서로 소통하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음식을 나누고 연극을 보면서 이웃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희 돈암1동장은 “모든 과정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배우고 돌보는 따뜻한 돈암1동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