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앙도서관, 큰글자책 시니어 에세이집 출판기념회 성료

「살아온 날이 글이 되다」 등 11종 발간, 신규 명예작가 8명 위촉

김상진 기자
2026-10-27 11:19:17




광양시 중앙도서관, 큰글자책 시니어 에세이집 출판기념회 성료 (광양시 제공)



[한국Q뉴스] 광양시 중앙도서관이 지난 26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큰글자책 시니어 에세이 글쓰기’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도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큰글자책 시니어 에세이 글쓰기’는 시니어가 자신의 삶과 경험을 글로 기록하고 책으로 펴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이혜란 강사의 지도로 총 13회의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원고 교정과 편집을 거쳐 10월에 참여자 11명의 에세이집 11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살아온 날이 글이 되다’등 에세이집은 참여자들이 각자의 삶에서 겪은 일과 일상 속 생각을 담아 한 사람당 한 권씩 펴낸 것으로 시니어 독자의 독서 편의를 고려해 큰글자책으로 제작됐다.

특히 참여자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을 펴내 저마다의 개성과 목소리를 살렸다.

개인의 일상과 기억을 글로 남기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 중 8명을 ‘광양시 명예작가’로 위촉하고 위촉장과 작품집을 전달했다.

이어 참여자와 지도강사가 집필 과정과 출간 소감을 나누며 창작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에 발간한 책을 도서관 장서로 비치하고 전시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시니어 작가는 “처음에는 내 이야기가 책이 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완성된 책을 손에 쥐니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글로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글로 풀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도, 꾸준히 집필해 한 권의 책을 완성하신 참여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출간이 글쓰기를 지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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