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가을 가족예술행사‘콩·이랑’ 개최

설치작가‧뮤지션 등과 함께하는 예술체험‧공연‧가족 참여 프로그램

김상진 기자
2026-10-27 10:30:0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술관 교육동 콩과 생태공간 일원에서 가족예술행사 ‘콩·이랑’을 개최한다.

‘콩·이랑’은 미술관 교육동 ‘콩’과 ‘이랑’을 더한 이름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예술밭, 콩’을 함께 가꾸어 가듯,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의 밭을 일구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은 행사다.

가을 자연 속에서 설치작가와 뮤지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뮤지션과 무용가가 함께하는 예술교육으로 시작한다.

어린이와 가족은 생태공간에서 음악을 듣고 자연물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자연 속 예술활동의 즐거움을 발견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가족 공연 ‘이럴 줄 몰랐 선’ 이 펼쳐진다.

가장 단순한 조형요소인 선에서 출발해, 음악과 움직임, 오브제가 만나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공연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무대로 놀이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내내 다채로운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설치작가와 함께하는 야외 설치 체험을 비롯해 작은 씨앗이 하나의 숲으로 확장되는 자연물 입체 조형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연의 형태와 생명력을 표현해 볼 수 있다.

특히 생태공간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자연을 존중하는 김병종 화백의 예술철학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김병종 화백의 작품을 활용한 그림 맞추기 게임과 즉석사진 촬영 등 ‘오늘의 콩’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6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춤추고 노래하는 숲’ 이 생태공간에서 열린다.

초등 1~4학년 어린이를 위한 ‘HOW FUN 예술놀이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하는 ‘이야기 양탄자’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남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운영하며 가족 공연과 예술체험은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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